▲ 국민의힘(비례대표)

돌봄 노동의 여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치 제고와 서비스 개선에 노력

▶먼저 중랑구의회에 입성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안녕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중랑구의회에 입성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덕분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매일 매일이 빛날 수 있도록 늘 구민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는?

첫째,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겠습니다. 중랑구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으로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그 우려가 큰 가운데, 초저출산의 한 원인인 돌봄 노동의 여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돌봄 노동의 가치 제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사회에서 돌봄에 대한 부담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좀 더 가중되어 있으며, 돌봄 노동의 가치는 사회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지난 4월 임시회 때 「서울특별시 중랑구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중랑구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우선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지원센터와 청년층에게 필요한 주거·보육 서비스를 확충하여 청년층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문화·여가 커뮤니티 시설도 중랑구에 유치하여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조성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겠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범위를 넓히고 보행로 신설, 안전시설물 설치, 양방향 cctv 도입 등을 통해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학교 인근 지역과 통학로의 경관 및 환경개선을 통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꿈을 그리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중랑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중랑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중랑구민이자 우리 구 16개 동을 대표하는 비례대표의원으로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의 뜻을 받들어 중랑구의 발전과 중랑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구민분들의 소중한 세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 행정부가 정말 구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잘 견제하고 감시하여 주민들의 정직한 청지기 역할을 수행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란 말처럼 부지런히 중랑구 곳곳을 다니며 구민분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제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중랑구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