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원 각 당 비례대표 후보 확정

3개 정당에서 총 5명 등록

정당 득표비율 따라 2명 선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중랑구 각 당 지역 선거구별 후보자 공천이 모두 결정된 가운데 지지정당 투표를 통해 후보자가 확정될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순위도 확정됐다.

이번 6.13지방선거 중랑구 구의원 비례대표 의석은 2석.

한 당이 75%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2석 모두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상위 2개의 지지정당이 1석씩의 의석을 배분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우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서는 4년 전 비례대표 경선에서 쓴 맛을 본 오화근(59)민주당 중랑갑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이 당선안정권인 앞 순위에 배정됐고, 김종선(56) 미광유치원 원장이 후순위를 배정받았다.

반면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에서는 김미숙(52)궁전어린이집 대표가 앞 순위에, 남영순(55)한국당 중랑갑 차세대 여성위원회 회장이 후순위에 배정됐고, 바른미래당은 이명자(61)전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상무위원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