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시의원(국민의힘, 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8일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내4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계획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신내IC~중랑IC 사이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를 조성하여 복합개발하는 신내4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당초 북부간선도로 상부 바로 위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공공주택․공원 위치를 인공대지 상부에는 넓은 근린공원, 사업대상지의 남측 대지에는 공공주택 조성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번 심의 통과 사업계획(안)에는 연면적 122,393.59㎡,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 총 788세대(분양 384세대, 임대 404세대) 공공주택과 입주민과 지역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것이 포함되었다.

특히 ▲ 도시공간대개조, ▲ 365일 어디가든 서울가든, ▲매력 서울 창의적 디자인, ▲여유로운 고품격 임대주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생활SOC 시설 등 다섯가지의 혁신방안이 이번 사업에 도입되었다.

먼저 ‘공간대개조’를 통해 그동안 도로를 중심으로 단절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이어지게 되었다. 도로 상부에 입체공원 조성을 통해 ‘365일 어디가든 서울가든’이 가능하게 된 것도 포함된다. 자연과 어우러진 주택단지로 ‘매력 서울 창의적 디자인’을 선보이며, 공공주택 전용면적 확대, 다양화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하는 등 ‘여유로운 고품격 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공공주택, 공원 외에도 다목적체육관, 국공립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생활SOC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