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남 중랑신문 회장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신문으로 성장해 나갈것

안녕하십니까 중랑구민 여러분!

그동안 저희 신문을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구민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 중랑신문이 29주년을 맞이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충고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중랑신문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화 시대에서 진실로 요청되는 지역뉴스와 지역주민들의 소식을 전해주려 노력해 온 저희 중랑신문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역사를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구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고 자부합니다.

아울러 역사적인 29주년이 있기까지 중랑신문은 지난 29년 동안 지역의 여론을 대변하고 구민들에게 생생한 소식들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밝고 따뜻한 소식들을 전해오면서 지역민의 기쁨과 행복을 더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언론의 가장 큰 역할은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이정표가 되어가는 것이 언론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중랑신문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년전 새로운 경영진으로 대폭 물갈이하여 보다 참신한 기획과 앞서가는 정보제공으로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역할을 다 해 오고 있습니다.

신문사 경영진이 바뀐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면 많은 변화속에 안정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을 위해 신문사가 조금이나마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부응하고자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20여년간 중단되었던 중랑신문 주최 자랑스런 중랑인상을 부활시켜 중랑구민의 화합과 중랑발전을 위해 공로가 있는 구민들을 추천받아 2023년 5월 창간을 기념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봉사 등 총 6개 분야로 많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아래 자랑스런 중랑인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도 지역의 많은 중랑인상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하반기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중랑구 발전과 구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파악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중랑신문이 지역의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지역 발전과 문화창달, 올바른 여론 형성에 앞장설 것이며 중랑구의 관계기관 및 구민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건실한 동반자로서 구민과의 가교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역사와 전통을 더욱 굳건히 쌓아가며, 구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신문으로 성장해 나가갈 것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지역언론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지켜봐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