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짜장면데이

6월 27일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김옥상)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중원기동봉사회(회장 박규태)와 함께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가 진행되었다. 중원기동봉사회는 월 1회 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하며 함께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다.

이날은 지역 내 150명의 어르신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는 자리였으며, 식감을 살리기 위해 직접 면을 삶고 제면기로 뽑아 쫄깃함을 더하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면목3·8동주민자치회(회장 정영호)와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 소속 용마봉사동아리(반장 박은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중원기동봉사회 박규태 회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즐기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우리의 노력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용마봉사동아리 박은자 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보람과 즐거움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용마봉사동아리를 불러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번 사랑의 짜장면 데이는 단순히 짜장면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복지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소중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