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대와 함께한 공연모습

10월 11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작마루 공간에서 사람들의 큰 ‘함성’과 ‘음악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이는 마루아라지역아동센터 22명의 아동들과 서울시립대 글로벌서울사회공헌단 청춘마루팀 대학생8명, 시립대재학생14명, 졸업생 및 휴학생6명, 자원봉사자3명이 밴드&댄스 공연을 준비했다.

이 특별한 공연이 있기까지 마루아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모든 아동들이 밴드악기 및 댄스연습에 매진했다.

일렉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보컬을 맡아 13곡을 무대에서 들려주었으며 보호자분들, 친구들, 졸업생 등 120여명의 관객이 아동들과 대학생들의 무대를 축하해주기 위해 자작마루에 모였다.

마루아라지역아동센터 배진희센터장은 “마루아라지역아동센터 22명의 아동과 시립대 대학생, 졸업생들 밴드 및 댄스공연을 하게 되어 꿈만 같습니다! 처음 접하는 악기들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동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노력과 끈기로 임했습니다.그리고 성장했습니다! 오늘 이 무대에 설 아이들과 대학생들을 마음껏 축하해주십시오! 또한 서울시립대 글로벌서울사회공헌단의 사회공헌동아리 연계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