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과 함께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을 전한 서울장미축제!

유튜브 조회수 15만여 회 및 장미축제 관련 SNS 약 50만 회 조회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재단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서울장미축제’를 위해 ‘조용조용 띄엄띄엄’이라는 캠페인으로 운영하여 새로운 축제의 전형을 제시했다. 분산된 축제를 위해 중랑장미공원에 집중해 진행하던 것을 16개 동으로 흩어져 운영한 것이 특징적이다. 기존 200만 명이 다녀간 중랑장미공원에는 자원봉사자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코로나19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청년기획단 <허니비>와 자원봉사에 힘써준 <장미봉사단>은 이번 축제의 큰 역할을 해 지속가능한 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2021 서울장미축제는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을 주제로 해 실시간 침여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등 총 37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희망의 미니장미정원>은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팝업 가든과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 전시 및 체험 등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인 <장미마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희망장미방송국>이 운영됐다. 서울장미축제 오프닝을 시작으로 14일 장미의 날, 15일 연인의 날, 16일 가족의 날 콘셉트로 중랑구민이 참여하는 <Rose Poem>, 프러포즈 이벤트, <중랑구민 노래자랑> 등을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선보여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지역 꽃집, 패션 봉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콘텐츠 이커머스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2021 서울장미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 서울장미축제 지도를 접목해 약 1만여 회의 조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큰 관심을 끌었고 중랑구 명소에서 촬영한 <온-스테이지 버스킹>은 총 5천여 뷰를 기록하였다. 그 외에도 서울장미축제 드레스코드 이벤트, 스노우 앱, 실시간 시청인증 등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관객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온라인 방송으로 약 15만 명이 함께 즐겼고, 참여 이벤트로 약 80만 명이 서울장미축제에 함께했다.

한편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1 서울장미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프로그램과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해 코로나19시대 주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자원봉사, 안전요원으로 참여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서울장미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랑문화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미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및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