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지난 10일 중랑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1 서울장미축제 청년축제기획단 허니비 1기’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축제기획단 허니비는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하여 총 14명의 청년들이 ▲장미정원팀, ▲장미콘서트팀으로 나뉘어 두 달간 축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획단원들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장미 힐링콘서트’, ‘장미마실’, ‘클럽하우스 주말의 장미’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획, 아티스트 섭외, 온라인 홍보물 제작, 현장 운영 등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힘을 보탰다.

서울장미축제 청년축제기획단은 중랑문화재단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자 중랑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뿌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했으며, 지역의 청년들이 청년축제기획단원으로 참여해 서울장미축제를 더 풍요롭게 했다.

청년축제기획단 허니비 정세아는 “단순히 기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공간을 조성하고 현장을 운영할 수 있었던 실질적인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